[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모씨가 충북혁신도시 사업대상지 선정을 앞둔 시점에 충북 음성군의 공장용지 등 3,260여평을 샀다가 한국토지공사(현 LH공사)에 다시 팔아 약 7억원의 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TF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씨가 사고팔았던 땅은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의 경계와 700m 떨어진 곳"이라고 지적했다.음성군과 진천군은 2005년 9월 5일 혁신신도시 공동 유치를 선언했고 그해 12월 대상지로
[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은순씨가 1987년 사망한 남편 김모씨의 부동산 상속세 포탈을 위해 사망일을 조작했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김씨의 사망진단서와 말소자등본, 토지거래 등기부등본 등을 공개했다.14일 민주당에 따르면 남편 김씨가 이미 사망한 이후 부동산 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전입신고를 한 것으로 의심된다. 실제 사망 시점과 신고 사망 시점 사이에 있었던 토지 매각 계약은 최씨가 상속세를 내지 않기 위해 꾸민 것으로 의심된다는 것이 요지다.강득구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인 최모씨가 지난 1987년 사망한 남편 김모씨 소유 토지에 대한 상속세 3억~4억원을 피하려고 사망일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강득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씨의 사망진단서, 말소자등본, 토지 폐쇄등기부 등본을 공개하면서 "한양대의대부속병원이 발행한 사망진단서에는 김씨의 사망일은 1987년 9월 24일로 기록돼 있다"며 "그러나 김씨의 주민등록표 말소자등본상에는 전입일은 같은해 11월 24일로, 변동일이 1
[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처가 소유의 양평 공흥지구 시행사인 이에스아이엔디(ESI&D)가 요양원을 운영하며, 3년간 42억 원의 요양급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적법 운영 여부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양평 공흥지구 인허가 특혜 및 차명소유 의혹 등을 빚고 있는 시행사 이에스아이엔디가 지난 2017년 9월 노인장기요양기관인 온요양원을 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수취해 왔다"며 "최근 3년간 42억 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은순씨와 가족회사인 이에스아이엔디 명의로 양평 공흥지구 땅을 매입한 지난 2006년 이전인 2004년부터 안모씨 명의로 차명보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2006년 최씨와 이에스아이엔디에 대량의 토지를 매각한 안씨의 토지가 윤 후보 처가의 차명 토지로 보인다"면서 양평 공흥지구 소유자 변동내역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강 의원은 "안씨는 양평 공흥지구 가운데 국유지 일부를 제외한 총 17필지 중 15필지를 (최씨와 이에스아이엔디에) 매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장모 최모씨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일대 토지와 관련해 공소장, 과징금 부과 내역, 압류 내역 등을 공개하며 '차명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TF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씨의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부동산실명법)' 위반 행위에 대한 공소장과 과징금 부과 내역, 과징금 미납에 따른 최씨 소유 부동산 압류목록 등을 공개하며 공세를 이어갔다.현재 최씨는 동업자로 알려진 A씨 등과 함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2009년~2011년 주가조작 당시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이 김건희씨에게 주가조작을 통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은, 그 배경에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던 윤석열 검사가 존재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강득구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건희씨의 모친 최은순씨의 2011년5월25일자 서울동부지검 피의자신문조서 일부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강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를 겨냥해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현역 군인 400명 선거캠프 참여' '장모 보석조건 위반' '손바닥 왕(王) 자 논란' 등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황제 보석" "윤(하)나회 탄생" "군사 쿠테타 모의" 등 화력을 집중했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후보 캠프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이용해서 현역 군인 400여명을 정치 활동에 참여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법을 잘 모르는 일선 군인 수백 명이 군복을 벗어야 할 수도 있는 일을 ‘법잘알’ 검
[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로 나선 윤석열 후보는 자신은 물론 처와 장모의 여러 비위 상황으로 연일 언론 단독보도가 터지면서 사면초가에 빠진 상황이다. 윤 후보 장모 최은순 씨의 '황제보석' 특혜 논란에 이어 양평 아파트 개발 800억 특혜 논란이 제기됐다.4일 저녁 MBC 단독 보도에 따르면 2013년 당시 수원지검 양평지청장으로 있던 윤 후보 장모 최 씨의 아파트 개발 인허가와 관련했던 양평 군수가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다. 그런데 김 의원이 현재 '윤석열 캠프'에 있다는 소식이 나와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경기 양평군에
"검찰 조직을 尹 장모 변호사 사무실, 로펌으로 만들어""대통령 후보 검증을 받을게 아니라 빨리 피의자 수사를 받을 정도로 심각"'장모 대응' 이어 '장모 변호' 문건까지 '검찰 사유화' 증폭[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후보의 검찰총장 시절 대검이 '장모 대응 문건'에 이어 '장모 변호 문건'을 직접 작성한 것이 '세계일보' 보도로 확인되면서 '검찰 사유화'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윤석열 검찰의 청부고발 사주 건으로도 검찰 사유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가장 엄정해야 할 국가기관인 검찰 조직이 내부 정보를 이용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검찰총장 재직시절 대검청이 만든 '총장 장모 변호 문건'이 언론에 공개된 것과 관련해 "사실 탄핵 소추의 사유" "대선후보직 사퇴" "윤 후보가 설 곳은 수사기관 앞 포토라인"이라고 맹공을 가했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건을 은폐, 변론하기 위해서 대검의 조직이 사사로운 검찰총장의 장모 변호 문건을 만들어서, 치밀하게, 도저히 검찰조직의 백업이 없이는 만들 수 없는 구체적인 사실을 만들어냈다"며 "변호사비도 안 받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5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장모·부인 의혹 등에 대해 "검찰권의 완전 사유화"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감독, 검찰과 국민의힘 공동 주연의 고발사주·국기문란 사건의 퍼즐이 하나 둘 맞춰지고 있다"면서 "윤 전 총장은 장모과 관련된 사건은 보고도 받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대검은 총장 장모의 범죄 혐의 비호를 위해 집사 변호사나 해결사처럼 움직였다"고 비판했다.송 대표는 "검찰
목격자 "볼케이노에서 만난 쥴리 수술하기 전 얼굴 분명히 기억을 한다"윤석열 장모 "쥴리·불륜설 등 X파일은 허위" 경찰에 진술서 제출[정현숙 기자]= 김건희 씨의 접대부설을 뒷받침하는 목격자가 나타났다. 23일 '열린공감TV'는 볼케이노 나이트클럽에서 쥴리라는 사람을 만나서 술을 같이 마셨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방송했다.이날 매체는 "어차피 ‘쥴리’ 논쟁에 있어 한복판에 들어와 있다. 그 검증의 단계를 그냥 징검다리 건너듯 뛰어 넘어갈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과거 김명신 씨가 ‘쥴리’ 일 수 있음을 뒷받침하는 수많은 증인은 지금도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언론중재위원회가 윤석열 장모 최 씨등의 실명을 공개한 언론사에게 시정 권고를 내렸다. 언론중재위원회는 15일 뉴스프리존을 비롯한 37개 언론사에 상반기 언론사별 시정권고 결정현황을 송부했다. 언론중재위원회는 뉴스프리존의 지난 5월 22일자 기사 [윤석열 장모 재판, 언론보도를 살펴보니...MBC 홀로] 등 4개 기사가 '범죄사건 피의자의 성명을 공개했다"며 시정을 권고했다. 이에 뉴스프리존은 언론중재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해 해당 기사에서 범죄사건 피의자 성명, 초상 등을 비실명 처리한다. 언론중재위원회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검찰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과 장모에 대한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과 관련, "국민 앞에 나서기 전에 가족문제부터 한 점 의혹 없이 해명하라"고 촉구했다.이용빈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의와 공정을 외치며 대권 전면에 등장한 윤 전 총장 가족에 대한 비리 의혹이 나날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변인은 "대검찰청은 어제 윤 전 총장의 장모 최 모씨가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한, '모해위증 의혹'에 대해 재수사를 결정했고 이와 별도로
[뉴스프리존] 야권의 유력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29일 대선출마 선언 이후 연이은 악재로 대선행보에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윤 전 총장 약점으로 지적된 ‘X파일’의 쟁점인 ‘처가리스크’가 전면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2일 의정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40분 의료법 위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윤 전 총장 장모 최씨(74)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2012년 11월 의료기관 개설자격이 없음에도 동업자들과 의료재단을 설립하고, 이듬해 2월 경기 파주 소재 요양병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장모 최모씨가 실형을 선고 받은 것에 대해 '법 적용에는 누구나 예외가 없다는 게 소신'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책임있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용빈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전 총장 장모인 최모씨의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에 대해서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필귀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변인은 "최씨는 의료면허가 없는데도 동업자 3명과 의료재단을 설립해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요양병원을 개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2일 오전 의정부지법 1호 법정,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정성균 부장판사) 재판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 씨를 향해 "피고인을 징역 3년에 처한다"며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법정구속 시켰다. 최 씨 변호인단은 양형이 부당하다며 즉각 항소할 것임을 밝혔다. 윤석열 전 총장의 장모 최 씨는 의료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검찰은 2012년 11월 의료기관 개설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재단을 설립하고 2013년 경기도 파주에 요양병원을 개설하
[서울=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 최모(75)씨의 사문서 위조·사기 등 혐의사항에 경찰이 '혐의없음' 판단을 다시 23일 내렸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최씨의 사문서 위조·사기 등 혐의에 대한 검찰의 보완수사 요청으로 사건을 재수사한 뒤 지난 11일 불송치 결정을 했다.앞서, 최 모씨의 가짜 은행잔고증명서는 모두 4장으로 금액으로는 350억 원에 달할 만큼 금액이 크다.최씨는 지난 2013년 4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동업자 안모씨와 함께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75세)가 수십억의 요양보험료 편취 혐의로 31일 의정부지법 1호 법정 형사합의13부(정성균 부장판사) 공판에서 의정부 지검이 재판부에 징역 3년을 구형해 달라고 요청했다.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수사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이 맡아 검토한 후 최 씨를 의료법 위반(사무장병원 개설)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 의정부지법에 공소를 제기하면서 속도가 붙었다.이날 검찰 등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013∼2015년 경기도 파주시 내 요양병원을 동업자 3명과 함께 개설 및 운영하면서 공모해